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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저술가,과학서점 ‘갈다’ 대 ~~
    카테고리 없음 2020. 2. 4. 17:04

    과학저술가, 과학서점 '바꾸다' 대표 이명현 "과학은 경이, 인간은 '생각하는 별먼지' 글·사진 송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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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을 이루고 있거나 테이블을 이루고 있거나 모든 원소는 우주공간 안에서, 또는 별의 일생을 통한 내부에서, 또는 초신성 폭발을 통해 만들어진 것에서 왔으며 지구상에서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바로 별의 진화의 역사, 크게 보면 우주 진화의 모든 역사를 포함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빗대 천문학자들은 우리 인간을 '별먼지'(stardust)라고 부릅니다.( 웃으며 소 음)" 지난 첫 0월 첫 0하나, 전남 용지관 컨벤션 홀. 천문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이명현(55)과학 책의 방' 갈다'대표는<우주의 신비로움에 매료된-칼 세이건'코스모스'>을 주제로 별과 우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전남 대학교 박물관 문화 강좌에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주론에 귀을 기울였다. 하나폰 SF만화 트윈스피커(이야기누마 코지 소음)에 인용된 코스모스 이야기로 시작된 그의 강연은 이별, 경이, 허무, 휴머니즘 등 8개의 키워드로 묶여 우주 발발과 인간 존재론으로 나아갔다. 첫 37억년에 달하는 우주 역사가 그를 통해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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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6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25-9번지에 과학 전문 서점' 갈다'(GALDAR)가 생겼다. 책방 이름인 '갈다'는 갈릴레오와 다윈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또 어떤 과학 문화의 밭을 일구다(Cultivating), 과학의 엣지(edge)를 만들다(Sharpening), 딱딱한 과학을 부드럽게(Grinding), 지식의 판을 바꾸다(Disrupting) 등 다중 의미를 담고 있다.호젓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카르다'라는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다. 컴퓨터 본체 2대를 나쁘지 않는 앨런보다 놓은 듯한 갈색과 흰색 2층 건물 두채를 괜찮은 문자는 맥 한 외벽이 에워싸고 있다. 건물 벽과 외벽의 가로와 세로 선이 선명하다. 외벽에 과학이 문화가 되는 과학서방을 바꾼다라고 쓰인 문구가 책방의 지향점을 한눈에 보여 준다. 지하는 북톡과 회의, 작은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공간, 1층은 카페와 서점, 2층은 '작가의 방'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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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표가 과학서점을 열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이 20하나 5년 하나 2월 그는 장데 라이크 서울대 자유 전공 학부 교수와 함께 제주도 출장을 가는 길에 아버지 이 궁후(83)이화 여대 명예 교수(정신과 전문의)의 문자를 받았다. 비어 있는 삼청동 집을 쓸 견해가 있느냐는 내용이었다. 삼청동 집은 2000년대 초까지 그가 살던 집이었다. 이 2002년 아버지가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연립 주택을 신축하고 4남매와 함께 옮기고 간 뒤 NGO단체인 비폭력 대화 센터에서 사용했지만 3년 전 강남으로 이전하고 비어 있는 상태였다.친한 교수님, 글 쓰는 과학자들과 내용을 나누면서 스튜디오, 살롱 등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몇 달 사이에 글을 쓰는 사람들이니 과학서점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의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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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와 과학 저술가, 출판사 대표 작가, 과학을 괜찮은 사람들 등 110명이 주주로 참여한 주식 회사에 책을 파는 곳에 오픈했다. 아버지와 5년이다, 차 계약을 맺었다. 그들은 매출이 얼마만 오르면 임대료를 내야 할 조건이었다 처음부터 전문 플랜을 완벽하게 짜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가능한 강좌부터 실행에 옮겼습니다. 칼 세이건 살롱 2018후원 독서의 먹이이다'『 코스모스 』 끝까지 읽는다'와 저자를 초청해 북톡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별·밤·책·술'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하고원 블루문 에스트레야 등 상품명에 별이 들어간 맥주를 마시며 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8월 41에는 Japan우주 문학의 대표 작가 미야자와 겐지(미야 켄지)탄생 100년을 맞아 『 은하 철도의 밤 』을 읽고 아이, 애니메이션<은하 철도 999>을 감상하는 행사를 가졌다.이야기를 하다가 책을 팔게 됐고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작한 게 아니다.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행할 수 있는 것 위주로 기도합니다. 각자관심을가지는것을실제로진행할수있는것을중심으로하다보니인기있는강좌도있고실수하는강좌도있습니다. 아직 교양과학의 토대가 말라 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바꿔) 보여주고 싶은 사이에 간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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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한 96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답십리에 살던 어린 시절 해가 지면 서쪽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밝게 빛나는 별이 눈에 들어왔다. 금성(개 섭취 주위)이었다. 역시 일 969년 달 표면에 한 발을 디딘 아폴로 호도 소년의 마소움를 잡았다. 중학생 때부터 월간 학생과학을 통해 우주에 관한 지식을 넓히며 아마추어 천문동호회 활동을 했다. 고교 시절 문학클럽에서 활동하며 희곡 등 많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도 천문학자를 꿈꿨다. 일 982년 연세대 천문 기상학과에 진학한 그는 석사를 마친 뒤 날 990년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대학으로 유학을 토쟈싱, 전파 천문학을 전공하는 것이다."관측 우주론을 하고 싶다는 소견을 하고 석사 논문을 쓰면서 참고한 문헌의 80~90퍼.센트가 유학간 학교에서 왔거든요. 계속 자기선 은하 관측을 하고, 그걸 가지고 허블 상수(외부 은하의 후퇴 속도와 거리 관계를 취하는 비례 상수)와 우주 자신이 관측 우주론을 했는데, 그 도구로 전파망원경을 사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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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996년 귀환한 민국 그는 연세대 천문학과 조사 교수와 연세대 천문대 책임 연구원 등을 지냈다. 한국 천문 연구원의 '한국 우주 전파 관측망(KVN·Korean VLBI Network)'프로젝트로 건립하는 지름 2일 m의 전파 망원경을 연세대에 유치에 힘을 보탰다. 제주 탐라(탐나)과 울산 대학교, 연세 대학 3곳의 전파 망원경을 연결하면 지름 480km의 크기, 망원경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주지적생명체를 탐색하는 한국형 세티 코리아(SETI KOREA)의 실무를 담당했다.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밤오도우웅하항상 그랬듯이를 관측한 지 400주년을 맞은 2009년에는 세계 천문의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을 맡아 만화가 등 문화 예술인들과 2박 3일 소백산 천문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다음으로 참여한 작가들의 소설이 자신의 만화 속에 별 관련 내용이 자연스럽게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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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그에게 위기가 닥쳤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집에서 쓰러진 겁니다. 다행히 가끔씩 응급실로 옮겨져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참 제 이 1에 의해서 학교와 연구소를 토그와잉야했다. 경제 활동은 물론 1아이오이 유미도 어렵다 이 때' 먹어야 하지만,'그가 할 수 있는 재능이란 글 쓰는 것밖에 없었다. 그는 2주, 과학 서적 한권을 정독하고 인터넷 신문<프레시안>에 서평 에세이 도장 쿠지를 썼다. 이 9월에 출판된 『, 이명현의 과학 서점 』(네월 본 출판)가 당시'혼자서 과학 책을 읽고 내 안에서 빗나가고 나 온 스토리를 서평 에세이로 표현한 결과'이프니다니다. 그는 서문에서 당시 정세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힘들게 책을 읽었다. 떨리는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키를 두드려 서평에 세이를 썼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는 당시 나에게 생존을 위한 발악이었다.기이 2014년 7월 출간한 『, 이명현의 별을 헤는 밤 』(동 아시아 출판)은 별과 우주에 관한 지식을 대좌한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게 편하게 들려준다. 각 문장에 별을 소재로 한 시가 실려 있어 그의 문학적 감수성을 짐작케 한다.또 그는 대중을 위한 우주과인 과학 관련 책들을 번역해 거과인이라고도 썼다. 비록 천문학을 연구하는 현장을 칭크오낫지망성과 우주에 관한 전문적 지식을 1조 관계자가 쉽게 이해하게 요리해서 낸 과학 저술가 또는'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자와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자)에 태어났다.8년 전 대나무 소음에 다가왔지만 그 다음 그의 인생관이 바뀌면서 잘못은 바뀌지 않았다. 다만 저녁 회식을 피하는 등 생활패턴이 달라졌다. 4년 정도 키우는 스토리 정 모리는 소아 암을 앓는 유아의 가발 제작에 필요한 모발을 기증하기 위햄이프니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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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국내의 엄격한 과학문화와 학교 과학교육에 대해 비판적이다. 요즘 같은 과학 교과서는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과학이란 경이로운 거예요. 그런데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이야기 죽이는 것 같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시험도 봐야 하고 말도 안 되는 걸 외워야 하고. 그런 과학교육을 받을수록 과학에 대해 혐오하고 혐오하고 분노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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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무리해서 큰 일정을 세우지 않는다. 물이 흘러들어가듯, 별이 궤도를 따라 운행하듯 낙관적으로 충실하려 할 뿐이었다. 내년에 영국의 극작가 닉 페인(Nick Payne)의 과학 희곡집을 시리즈로 출간할 계획이었다. 또 낭독회 겸 과학적 인식론에 기초한 강연도 구상하고 있다.모든 사람들이 별을 봐야 한다거나 나쁘지 않다거나 괜찮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별을 보라고 계몽적으로 하는 견해는 전혀 없습니다. '나쁘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은 '별이 정말 괜찮으니까 이렇게 살아서 재미있게 견해를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 본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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